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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hiang Mai

치앙마이 온천 - 싼캄팽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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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 여러번 다녀왔지만, 온천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처음 방문해봤습니다.

시내에서 싼캄팽 온천까지 볼트나 그랩으로 오면 편도 250밧에서 300밧정도 들더라구요. 올 때는 문제없는데 돌아갈 때 차가 없을까봐 썽태우 다고 다녀왔습니다.
썽태우는 똔 람야이 시장 근처에서 탈 수 있고, 55밧이었던 것 같아요.
여기입니다.
https://maps.app.goo.gl/DLGRzogAUtQoYyB16?g_st=ic

 

Hot springs bus transport mini bus stand/ 몬쨈, 싼캄팽 온천행 미니밴 탑승 장소 /Mon Jam, San kampheng hot springs

Q2R2+CJ7, Chang Moi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300 태국

maps.google.com

보통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
좌석이 불편하긴 했지만 안에서 낮잠 자면 금방 도착하더라구요.

아무튼, 도착하고 나면 입장료를 지불하고 안에 들어갈 수 있어요.
입장료는 외국인은 100밧, 태국인은 40밧입니다.
저는 태국어로 2명 얼마냐고 물어봤더니 80밧이라고 해서 인당 40밧만 냈어요.
이곳에 대한 정보가 없던 상태로 방문해서 입장료가 저렴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후기들 보니 100밧이었네요.

입장료를 내고 안에 들어가면 다양한 시설들을 사용할 수 있으나 돈을 내야합니다.
저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기에 수영장만 이용하려고 했어요.
개인실, 가족실, 침대도 있는 방 등 다양한 옵션들이 있는데 야외에서 온천을 즐기기엔 수영장밖에 없는 것 같더라구요.
환복할 수 있는 곳이 샤워장밖에 없어요.
샤워장은 공간이 2실 밖에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붐빌때에는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겠더라구요.
참고로 샤워실 안에는 샤워용품이 하나도 없어요.
개인적으로 챙겨가시기를 추천드려요.


수영장은 온천답게 물이 따뜻하고 약간 미끄덩한 느낌이더라구요.
한 낮에 방문했었는데 덥다는 생각이 별로 안들었어요.
수영하고 난 다음 그늘에 앉아 있으면 서늘한 기분마저 들더라구요.
수질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은 안드니, 위생 신경쓰이시는 분들은 개인욕실 선택하시길.


수영을 마치고 돌아가기 전에 달걀을 삶아먹었어요.
달걀 바구니를 사고 난 다음, 앞에 있는 온천물에 번호가 적힌 고리에 걸어놓으면 됩니다.
시간에 따라 익힘 정도가 다르니 참고해서 익혀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생각보다 달걀이 엄청 맛있더라구요!
태국분들은 달걀 한 판을 삶아서 가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치앙마이 방문하시면 한 번쯤은 들릴만한 곳이고, 두 번은 굳이..?

위치는 아래 참고해주세요.
https://maps.app.goo.gl/oc7ET3GE8jFmgQt26?g_st=ic

 

싼깜팽 온천 · 4.4★(9120) · 관광 명소

1 Ban Sa Ha Khon, Mae On District, Chiang Mai 50130 태국

maps.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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