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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리스타트(RE-START) - 지겹지 않고 통쾌한 타임루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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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후기 - 줄거리 및 감상 후기





리스타트(Re-Start, 해외에서는 “보스 레벨(Boss level)) 조 카나한(Joe Carnahan)이 감독하고 카나한과 크리스, 에디 보리가 쓴 보리스의 이야기에서 각본을 쓴 2021년 미국 공상 과학 액션 영화이다. 그것은 프랭크 그릴로(Frank Grillo)가 그의 죽음을 초래하는 끝없는 타임 루프를 탈출하려고 노력하는 은퇴한 특수부대 군인으로 출연한다. 멜 깁슨(Mel Gibson), 나오미 와츠(Naomi Watts), 윌 새소(Will Sasso), 켄정(Ken Jeong), 양자경 등이 공동으로 출연했다.



이 영화는 원래 2012년에 Continue로 발표되었고, 20세기 폭스에서 Carnahan에 의해 개발되었지만, 앞으로 나아가지 않았다. 보스 레벨은 2017년 11월에 공식적으로 발표되었고, 카르나한, 그릴로, 랜달 에멧, 조지 펄라에 의해 제작되었다. 촬영은 2018년 3월부터 5월까지 조지아에서 이루어졌다. 이 영화는 원래 2019년 8월 16일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모션 픽처스에 의해 개봉될 예정이었지만, 지연되었다. 그것은 훌루에 의해 2021년 3월 5일에 미국에서 출시되었다.




줄거리



애틀랜타에 있는 은퇴한 델타 포스 군인 로이 풀버(Roy Pulver)는 타임 루프에 갇혔고, 이전의 많은 루프를 통해 그 날의 패턴을 익혔다. 그는 매일 오전 7시에 일어나 아파트에서 암살자와 창문 밖 헬리콥터에서 총잡이의 공격을 피한 다음, 폭발하기 전에 아파트를 탈출한다. 그는 아침 내내 더 많은 암살자를 피할 수 있었지만, 오후 12시 47분에 마지막 공격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알아낼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로이가 루프에 들어가기 하루 전, 그의 소원해진 아내 젬마(Jemma)는 로이에게 면접을 가장하여 방위 계약자 다이나우(Dynow) 연구소에서 그녀를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두 사람은 젬마가 로이가 단지 가족 친구라고 믿게 만든 그들의 아들 조에 대해 논쟁한다. 다이나우의 수장인 클라이브 벤터(Clive Ventor) 대령이 젬마의 고도로 분류된 프로젝트 근처에서 로이를 발견했을 때, 그는 그를 호위시켰지만, 젬마가 로이의 머리카락 샘플을 얻기 전에는 그렇지 않았다.



한 루프에서, 로이는 젬마에게 전화하려고 하지만 대신 젬마가 전날 실험실 사고로 사망했다고 말하는 벤터에게 연락한다. 로이는 의심스러워진다. 나중에 그는 언더그라운드 애틀랜타에서 그의 아들인 조(Joe)를 발견하고, 비디오 게임 토너먼트를 위해 학교를 빼먹었다. 로이는 조와 하루를 보내지만 젬마의 죽음은 언급하지 않는다. 암살자는 로이를 죽이기 위해 도착하고, 로이는 조를 보호하기 위해 시신을 사용하며, 그가 죽을 때 그가 그의 아버지라고 말한다.



로이가 다음에 깨어났을 때, 그는 암살자가 전날 밤부터 치과 위생사(Dental Hygienist)인 앨리스(Alice)가 이식한 치과 추적 장치를 사용하여 그를 따라갔다는 것을 깨닫는다. 더 많은 시행착오 루프를 통해, 로이는 트래커를 제거하고 다이노우에 몰래 들어가 여러 명의 경비원과 암살자를 죽이지만, 항상 벤터에 의해 제지된다. 벤터는 로이에게 젬마의 프로젝트가 벤터가 자신을 세계 독재자로 만들기 위해 사용할 계획인 역사를 다시 쓸 수 있는 양자 장치인 오시리스 스핀들(Osiris Spindle)이라고 밝혔다. 벤터는 전날 밤 말다툼 끝에 젬마의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인정한다. 그녀가 스핀들을 시작했고 아무도 그것을 작동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벤터는 스핀들이 너무 오래 달리면 세상을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더 많은 루프에서, 로이는 내세의 이집트 신인 오시리스와 연결되며, 그는 젬마가 벤터를 막기 위해 그를 스핀들에 넣었을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가 다이나우에 더 침투하여 벤터를 죽일 수 있는 동안, 로이는 암살자가 조를 죽이기 위해 보내졌다는 것을 알게 되고, 너무 늦게 도착한다. 그가 조에 대해 애도하면서, 오시리스 스핀들은 폭발하여 세상을 파괴한다.



로이는 낙담한 상태에서 여러 루프를 보낸 다음, 스핀들이 폭발할 때까지 그와 함께 머물면서 조와 몇 개의 루프를 더 쓰기로 결심한다. 한 루프에서, 그는 젬마가 이전에 그녀가 아직 살아 있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늦게 조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가 그녀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가 깨어난 지 14분 후인 다이노우에 있는 벤터의 손에서 그녀가 죽은 정확한 시간과 장소를 결정한 후, 로이는 다음 루프를 사용하여 헬리콥터를 납치하고, 다이나우에 가서, 기다리는 암살자를 죽이고, 젬마를 죽이기 전에 벤터를 막는다.



로이는 젬마에게 조와 루프를 보내고 있었고, 세상의 종말을 보았다고 말한다. 젬마는 로이에게 시간 연속체를 복원하고 세상이 끝나는 것을 막기 위해 오시리스 스핀들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것이 또한 그가 존재하지 않게 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로이는 스핀들에 들어가기 전에 젬마에게 키스하고 젬마는 복원에서 살아남은 것처럼 경외심을 느낀다.




개인적인 감상 후기



자주 가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추천작으로 올라왔던 기억이 있어서 주말에 별 기대없이 봤다가 발견한 킬링타임용으로는 끝내주는 영화, 리스타트. 줄거리는 단순하다. 타임루프에 갇히면서 자신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들을 발견하게 되고 그러면서 생명을 연장해나가다가, 아내를 구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이런 타임 루프를 끝낼 수 있는 방법을 알게된다는 이야기.


타임루프와 관련된 영화는 이전에도 몇몇 있었던 것 같은데, 이 영화가 특별한 이유는 ‘과감한 액션’이 넘쳐난다. 특히 관옌(Guan Yin)으로 나오는 배우와는 검술을 하게는데, 그 검이 남자 주인공 프랭크 그릴로의 목을 몇 번이나 댕강 베었는지 모른다. 그 부분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영화 ‘킬빌(Kill Bill)’을 많이 닮았다. 참, 관옌이 하는 대사가 있다. “나는 관옌이다. 관옌이 보냈노라. (I am Guan Yin, and I Has done this)“ 약간 기믹처럼 반복되는 대사인데 나중에 주인공이 되갚아 준다.


검술 말고도 잔인하면서도 다양한 액션이 많은데, 총격씬은 기본적으로 많이 나온다. 그런데 총에 맞아서 몸에 구멍이 날 정도로 피를 쏟는 장면은 또 보기가 힘든데 이 영화는 잘 보여준다. 작살이 명치를 뚫고 나오는가 하면, ‘학살’ 정도로 총알을 마구 쏘아대는 모습은 귀여울 정도다. 영화를 보면서 살짝 경악을 했던 장면이 있었는데, 그건 이빨에 숨겨진 추적장치를 제거하기 위해 자신의 이빨들을 뽑아서 확인하는 장면이었다. 최근에 매복 사랑니를 뺐던 경험이 있어서, 이빨을 뻰치로 뽑을 때 마다 내 이빨이 아픈 느낌이 들었다.


후기만 보자면 살짝 고어한 면도 많기는 한데, 남성분이라면 마치 자신이 게임 주인공이 되어서 플레이를 계속 하는 느낌이 든다. 죽어서 다시 처음부터 진행하면서 내가 실수했던 부분을 정정해나가면서 끝판 보스를 무찌르는, 그런 게임말이다. 그래서인지 영미권에서의 제목은 보스 레벨(Boss Level)이다.


마지막 장면은 좀 의아하게 끝났다. 우리나라 넷플릭스 장면에서는 기계에 들어가고 눈동자로 기계가 회전하는 것들이 비치면서 시계 초침 소리가 들리며 끝난다. 하지만 외국버전에서는 마지막이 좀 다르다고 한다.




코어에 들어가면 스핀들이 과부하되는 것을 막을 뿐만 아니라, 로이를 루프에서 끌어낸다. 문제는 그가 하루를 한 번 더 재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어떤 할 일도 하지 않고, 그가 죽으면 그는 영원히 죽는다. 그 영화는 우리에게 낙관적이지만 의도적으로 모호한 결말을 준다. 로이의 마지막 내레이션은 마체테가 그의 머리판을 한 번 더 해킹하고 로이가 공격자를 돌보기 위해 일어나면서 "케이크 한 조각(Piece o’ cake)"이다.



그래서 로이는 마지막 날에 살아남을것인가? 충분히 속편 제작을 염두해두고 만든 씬인 것 같다. 전세계적으로 큰 흥행은 못했지만 매니아가 충분히 많을 내용의 영화이기때문에, 리스타트 2를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50대의 몸으로 정말 멋진 액션영화를 찍어준, 그리고 몸관리가 정말 상당한 프랭크 그릴로의 사진을 투척하면서 리스타트 영화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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