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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Bangkok

7월 25일 - 카즈카페, 탐낙이싼, 씨암앳씨암, 콧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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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방콕여행이 시작된 하루다.
이번 방콕여행은 평소에 안가봤던 식당들을 둘러보는 것에 초점을 두려고 했었으나, 결국 애정하던 식당에 가게되는.
아무튼 아침에 일어나면 모닝커피는 한 잔 마셔워야 뇌가 살아나기 때문에 친구집 근처에 있는 카페에 갔다.





CAZZ CAFE


친구네 집 바로 옆에 있는 카페라서 방문한 곳인데, 호스텔과 카페를 겸하고 있는 곳이다.
특별한 점은 고양이가 네다섯마리 정도 있다는 것.
커피가격은 55밧이었던 것 같고, 커피맛은 그럭저럭. 특별하지 않은 그냥 커피맛.
친구가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서 점심먹기 전까지 시간을 때우려고 갔던 곳이라서 크게 기대는 안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고, 커피맛에 신경을 안쓰는 사람이라면 가도 괜찮은 곳이다.
아, 와이파이는 빨랐다.

카즈 호텔 · 1761 Sukhumvit Rd, Phra Khanong,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 · 호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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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mnak Isan Ekami


방콕에 살 때부터 애정하던 식당이다.
일종의 소울푸드 같은 느낌인데, 이곳에 오면 까이양은 꼭 먹어줘야한다.
까이양과 함께 나오는 저 소스가 정말 밥도둑이다.
나는 여기오면 항상 센미를 시켜서 쏨땀소스나 까이양소스에 찍어먹곤 한다.
나는 일반적인 쏨땀을, 친구는 액젓으로 만든 쏨땀을 시켰다. 그리고 저 돼지고기는 이름을 모르겠다.
저렇게 주문하고 나온 가격은 400밧.

Tamnak Isan Ekamai · 86/1Sukhumvit Road Prakhanong Nue,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태국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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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m@Siam Design Hotel


씨암 앳 씨암 디자인 호텔을 선택했던 이유는, 생각보다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3박 4일에 14만원정도를 지불했던 것 같다. 1박에 5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4성급 호텔에 머물 수 있다는게 큰 장점.
4년전인가 송크란때 방문했을 땐 1박에 10만원정도 지불했던거와 비교하면 거의 반값.
체크인이 2시부터였는데, 2시 50분쯤 도착해서 체크인을 진행하려고 했더니 아직 방청소가 끝나지 않아서 1시간을 기다려달라고 했다.
그래서 시간을 또 때우기 위해서 근처에 있는 시암 디스커버리에 갔다.
가는 길에 하늘이 너무 예뻐서 찰칵.
체크인 후, 방에서 보이는 하늘도 예뻐서 찰칵.
방콕 하늘은 특유의 그 청명함이 있는 것 같다.

싸얌 앳 싸얌 디자인 호텔 · Opposite National Stadium 865 Rama I Rd, Wang Mai, Pathum Wan, Bangkok 10330 태국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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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odyum Siam


태국 친구들 4명이랑 간 콧얌 씨암.
기본적인 소스는 다 똑같고,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진다.
소스가 굉장히 짜고 달기 때문에 한국사람들 입맛에도 맞을 것 같다.
거기에 치킨 튀긴것과 돼지고기 튀긴것을 먹었는데, 저 돼지고기 튀긴게 별미다.
나는 새우가 들어간 얌이랑 저 돼지고기만 거의 먹었다.
참고로 카오산로드에 생새우와 그린망고로 만든 얌을 파는 노점상이 있는데, 최고로 맛있다.
아, 여기에 연어를 넣으면 얌살몬이 된다.
저렇게 주문하고 난 다음에(추가로 2접시를 더 먹고) 300밧정도씩 냈던 것 같다.

Khoadyum Siam · 414/9 Rama I Rd, Pathum Wan, Bangkok 10330 태국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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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에는 술마시러 가서 찍어놓은 사진이 없다…
택시타고 숙소에 들어가는 사진과 함께…
그나저나 방콕 택시 기본요금은 35밧이다.
몇 년이 지나도 35밧을 유지하는게 정말 신기하고, 또 할증요금도 없는게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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