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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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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디저트가게 비추천 - Jae Wan 리사가 다녀갔다고 해서 유명한 디저트가게입니다. 물론 또간집에도 나와서 유명하기도 한데, 결론적으로는 굳이 여기를? 가게 내부는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그리고 디저트 자체를 오래동안 먹지 않을 거라서 줄서서 기다리는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되네요. 테이블마다 번호가 넘버링되어있고, 종이도 함께 있어서 그 종이에다가 직접 적어서 주문을 하거나, 큐알코드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물론 종업원들에게 부탁해서 주문해도 되구요. 평소 단맛을 안좋아해서 태국식 디저트는 잘 안먹었는데 여기는 단맛이 없다고 해서 기대를 하고 가봤어요. 저는 여러가지 토핑이 들어간 두유를 시켰어요.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안에 강낭콩과 각종 곡류 불린 것들이 들어가있습니다. 그리고 치아씨드도 듬뿍 들어가있어요. 기대된 마음에 한입 딱 먹었는데,..
방콕 식당 추천 - 숙달방콕(SOOKDAL) 방콕 스타디움 원 옆에 위치한 고깃집입니다. 방콕 3년넘게 살면서 여긴 처음 와봤는데, 와 왜 이제 알게 되었을까 하는 가게입니다. 먼저 다른 고깃집과는 다르게 냄새가 거의 없네요. 그리고 자리에 앉으면 그 특유의 기름기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안느껴지더라구요. 깨끗해서 좋았고, 종업원들의 서빙 또한 태국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좀 특별한 느낌이었어요. 기본적으로 소스와 개인 앞접시, 각종 반찬들이 서빙됩니다. 소금소스, 참기름소스, 쌈장, 그리고 태국식 소스가 제공되서 원하시는 소스에 찍어 드시면 됩니다. 반찬으로는 잡채, 김치, 절임무, 고추무침이 나오는데 잡채가 은근히 맛있더라구요. 물론 건더기가 적은 편이라 잡채라기 보다는 잡채맛 당면에 가깝긴 한데, 비울때마다 즉각 리필을 해줘서 좋았어요. 김치는 보..
방콕 식당 추천 - The Aglio Store 펫차부리 도로에 위치한 양식당입니다. 평일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손님들이 별로 없었어요. 아직 홍보가 덜 된건지는 모르지만 덕분에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식당 안은 유리창이 커다랗게 나있고 지붕 또한 반투명한 재질의 플라스틱으로 덮여있어서 채광이 좋더라구요. 대신 한낮에는 조금 더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네요. 가게가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으로 통일되어 있어서 깔끔해보였어요. 주문했던 음식을 소개해보자면 먼저 슈프림 트러플 샴피뇽(Supreme truffle champignon) 피자. 트러플을 생각하고 주문하시면 생각보다 약한 트러플 향과 맛에 실망하실 수 있어요. 올라간 버섯 자체는 바삭하면서도 쫄깃하고 맛은 있더라구요. 대신 도우가 큰 편이라서 도우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크게 나쁘진 않았는데..
치앙마이 카페 추천 - Areemitr Coffee 인스타 홍보글 같은 곳에서 발견하고 큰 기대는 안하고 왔는데, 와 여긴 정말 찐이네요. 2시 30분쯤에 왔었는데 이미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어요. 음료 주문하고서도 20분 정도는 기다렸던 것 같지만 그 이유가 있더라구요. 커피 내려주시는 할아버지께서 원두 무게를 세세하게 측정해가면서 정성스럽게 내리셔서 한 잔 한 잔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에요. 기본적으로 음료들은 40밧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는데, 리뷰에 오렌지 커피를 꼭 마셔보라는 리뷰가 많아서 시켜봤어요. 실은 방콕에서 오렌지 커피를 마셨을 때 이상한 맛의 조합에 영 별로였던 기억이 있어서 마셔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었거든요. 하지만 고민하지 마시길. 여긴 정말 맛있어요. 오렌지쥬스는 달콤한데 커피가 산미..
치앙마이 식당 추천 - 카오써이 쿤야이 카오소이로 유명한 가게 중 하나인 것 같아요. 1시 30분쯤 도착했더니 이미 치킨이랑 비프는 품절. 그래서 돼지고기로 시켰습니다. 주문을 하고 나면 번호표를 주시는데, 번호표를 받고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음식을 가져다 주시는 시스템이에요. 테이블은 대충 10개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우선 카레맛은 살짝 매콤한 편이에요. 가게마다 카레맛이 다 다르긴 한데, 여기는 매콤해서 한국분들이 좋아할 맛인 것 같습니다. 면의 삶기 정도도 딱 적당하게 쫀득했어요. 간혹 다른 가게들은 면을 너무 푹 삶아서 끊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는 칼국수 면처럼 쫄깃했어요. 다만 안에 들어간 돼지고기 양이 많이 적은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에 오게 된다면 조금 더 일찍 방문해서 치킨으로 주문을 해야 겠어요. 그리고 이곳에는 타이밀크티와..
치앙마이 식당 추천 - BBQ Chicken 최근에 먹었던 까이양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까이양은 반마리, 한마리 사이즈로 있는데 성인 2명이면 한마리 시켜서 드시고, 혼자 오시면 반마리도 충분한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염지가 맛있게 되어 있기도 하고 굽기도 잘 구워서 껍질이 맛있더라구요. 속살도 엄청 부드럽고 괜찮았어요. 퍽퍽살도 촉촉하게 퍽퍽한 느낌이라 맛있었구요. 찍어먹는 소스도 센스있게 개인별로 하나씩 줍니다. 소스도 맛있긴 한데, 소스 없이 닭만 드셔도 맛있어요. 얼음이랑 물은 무료로 드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매장 안에 있는 물 말고 테이블에 있는 물병에 든 물을 따로 사 드실 수 있으니 민감하신 분들은 그렇게 드시면 될 것 같아요. 가게에서 술은 따로 팔고 있지 않으나, 주변에서 맥주를 사와서 안에서 드셔도 되더라구요. 치맥하실 분은..
치앙마이 바 추천 - Chai Restaurant 근처 길거리 지나가다가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방문해봤습니다. 매일 시간마다 다양한 팀의 라이브 밴드 공연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처음엔 재즈 느낌의 공연이, 그리고 전통음악같은 느낌의 공연이, 그리고선 태국 노래를 불러주시더라구요. 음악 들으면서 술 한잔 하기에 괜찮아요. 대신 노래 소리가 큰 편이라서 이야기를 진득하게 하기에는 알맞지 않은 장소인 듯 합니다. 자리가 1층과 2층에도 있어요. 2층은 그나마 덜 시끄러운 편이니 잔잔하게 음악 들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 분은 2층으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음식은 대체적으로 저렴하고 맛있었어요. 특히 무끄럽이 정말 맛있었어요. 술 안주로 딱인듯. 그리고 먹는 중간에 와서 중간 정산같이 계산을 합니다. 이는 한국인 뿐만 아니라 태국인들한테..
방콕 식당 추천 - Mickey’s Dinner BKK 저는 점심시간에 식사 위주로 다녀왔어요. 여기가 치킨&와플이 유명하다고 해서 하나 시켰고, 볶음밥에 이것 저것 올려진 콤보가 유명하다고 해서 시켜봤습니다. 물도 60밧 루트비어도 60밧이길래 루트비어 시켰는데 차라리 물을 시키거나 콜라를 시키세요. 먼저 Chicken & Waffles는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와플에 치킨은 영 이상할 것 같았는데 와플이 달지 않아서 오히려 치킨이랑 잘 맞았던 것 같아요. 물론 메이플시럽도 주는데 저는 시럽없이 먹었습니다. 와플 반죽 맛이 붕어빵에 그 빵맛 입니다. 팬케익 반죽 맛과도 비슷한 것 같은데, 와플이 바삭바삭하진 않아요. 그래서 오히려 더 바삭한 치킨과 어울렸던 것 같아요. 소스에 찍어서 드시면 더 다채롭게 드실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흰색소스, 핫소스, 갈색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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