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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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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카페 추천 - Green & Been BKK OCC건물 로비에 위치한 커피숍이에요. 커피가격이 그리 비싸진 않았고 아메리카노를 선택하시면 원두를 두 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어요. 저는 산미있는걸 싫어해서 미디엄 로스트로 골랐던 것 같아요. 가격은 100밧으로 방콕 커피 물가 생각하면 비싼 건 아니네요. 커피는 특이하게 종이컵에 담겨져 나옵니다. 톨사이즈보다 작은 사이즈라서 아마 가격이 저렴했던 것 같아요. 물을 적게 섞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커피 맛이 굉장히 잘 느껴졌어요. 다른 커피숍에서 느껴보지 못한, 자기 주장이 확실한 원두 맛이라고 해야하나. 의외로 커피가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카페 안에 자리가 많이 없어서 시간 잘못 맞춰서 오면 사람들로 북적일 수 있어요. 아마 대부분이 테이크아웃을 하는 것 같은데, 많은 태국인들은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을 보..
방콕 무카타 추천 - Everyday Mookrata Silom 2층 루프탑에 위치한 무카타 가게입니다. 8시쯤 방문했는데, 라이브밴드 공연이 있었어요. 저녁에 오시면 맥주 곁들여서 무카타 드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고기도 신선하고 해물도 신선하고 야채도 괜찮았어요. 처음에는 모듬을 시켰다가 나중에 따로 고기를 더 시켰는데 모듬을 그냥 시키시는게 나을듯. 닭가슴살이 은근히 촉촉해서 맛있었어요. 목살은 얇아서 후딱 구워먹기 편했어요. 참, 여기 찍어먹는 소스 맛이 엄청 강한편이에요. 물론 소스가 맛이 없는건 아닌데, 새로운 소스 하나 개발해서 추가해줬으면 좋겠어요. 달달한 간장맛으로 소스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 해봤습니다. 종업원 분들이 정말 친절해요. 음료가 떨어지면 음료 따라주시고, 얼음 없으면 얼음 넣어주시고, 육수 떨어지면 육수 부어주시고, 불 약해..
방콕 중국음식점 추천 - The Chopsticks 통로역와 프롬퐁역 사이에 위치한 중국 음식점입니다. 아마 길거리 지나다니시다 보면 많은 라인맨 드라이버들과 맛있어 보이는 닭요리가 걸려있는 것을 보셨을텐데 바로 이곳입니다. 1층에는 식당이, 2층에는 바가 운영되고 있는데 식당손님도 2층에서 드실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1층에 자리가 별로 없는 편이니 참고해주세요. 거위 요리는 두툼하게 잘려서 나와요. 확실히 육즙이 더 많이 느껴지기는 하는데, 이미 다른 레스토랑 맛에 입맛이 맞춰져서 그런가 달달 짭쪼름한 맛은 덜했어요. 두번째는 돼지고기 요리인데, 소스가 정말 자극적이에요. 그래서 한 입 먹었을 때에는 진짜 맛있다고 느껴지는데, 계속 먹다 보면 조금은 물리는 맛. 그래도 계속 젓가락이 가더라구요. 무끄럽도 나쁘지 않았어요. 살코기보다 지방 함량이 많아서..
치앙마이 로띠 추천 - 로띠 빠 데 치앙마이에서 유명한 로띠가게입니다. 기본 로띠가 20밧부터 시작하고, 다양한 토핑을 넣을수록 가격이 올라가긴 하지만, 제일 비싼게 45밧 정도로 꽤 저렴한 편입니다. 가게에 방문하시면 사람들이 엄청 많이 서 있을거에요. 먼저 로띠를 굽고 계시는 아주머니쪽에 가면 번호가 적힌 종이과 볼펜이 있습니다. 종이에다가 원하는 로띠를 적고 나면 옆에 종이를 꽂아놓을 수 있는 핀이 있습니다. 그곳에 종이를 꽂아놓으면, 나중에 점원이 꽂은 종이를 따로 빼서 주문에 들어가는 시스템이에요. 그리고 로띠가 완성이 되면 번호를 불러주면 계산하고 수령하게 되니 자기 번호를 꼭 기억하고 계시면됩니다. 사람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보통 20분-30분 정도 기다리면 순서가 오니,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다른 곳에 가서 드셔도 되고 시간..
방콕 선술집 - Mekiki no Ginji 케이빌리지에 위치한 선술집입니다. 좌석이 안에 많이 있고, 따로 방처럼 분리되어 있는 공간이 있어서 모임 하기에도 나쁘지 않을 장소인듯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입장 후 1시간 동안은 해피아워가 진행이 되어서 저렴하게 하이볼이나 맥주를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참고로 야외좌석에 앉으면 입장 후 2시간 동안 해피아워입니다! 선술집인만큼 여러 가지 안주 요리들을 많이 시켜봤습니다. 첫번째는 굴튀김에 소스를 얹은 요리인데 소스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성게와 관련된 소스였던 것 같은데, 굴을 별로 안좋아하는 저는 느끼했어요. 달걀말이는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위에 올려진건 장어 요리인데, 장어 맛이 살짝 비렸어요. 생선 특유의 비린 맛을 민감하게 느끼시는 분이라면 비추합니다. 꼬치류는 다 맛있었습니다. ..
치앙마이 온천 - 싼캄팽 온천 치앙마이에 여러번 다녀왔지만, 온천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처음 방문해봤습니다. 시내에서 싼캄팽 온천까지 볼트나 그랩으로 오면 편도 250밧에서 300밧정도 들더라구요. 올 때는 문제없는데 돌아갈 때 차가 없을까봐 썽태우 다고 다녀왔습니다. 썽태우는 똔 람야이 시장 근처에서 탈 수 있고, 55밧이었던 것 같아요. 여기입니다. https://maps.app.goo.gl/DLGRzogAUtQoYyB16?g_st=ic Hot springs bus transport mini bus stand/ 몬쨈, 싼캄팽 온천행 미니밴 탑승 장소 /Mon Jam, San kampheng hot springs Q2R2+CJ7, Chang Moi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
방콕 카페 - CUM Coffee The Office Thonglor에 위치한 커피숍입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카페인 것 같아요.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면. 우선 바깥쪽에도 좌석이 많이 있는데, 아마도 저녁에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한 좌석인 것 같아요. 낮에 방문하시면 그늘막이 없어서 도저히 앉아 있을 수가 없거든요. 대신 안쪽은 공간이 넓은 편이라서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어요. 좌석간 공간도 넓직한 편이라서 노트북 들고와서 일하기에 딱인듯해요. 건물 컨셉을 보니, 카페 뿐만 아니라 쥬스바, 술음료를 파는 바, 음식점 등 다양한 가게들이 입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카페만 본격적으로 오픈한 것 같은데도 사람이 많은 걸 보면 아마 이곳은 더 붐비게 될 것 같네요. 특이한게 일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계셔요. 얼핏 봤는..
방콕 일본라면가게 - SHOYU STAND J Avenue Thonglor에 위치한 라면 가게입니다. 가게는 2층에 있어요. 생각보다 작아서 처음 방문이면 찾기 어려우실 수도 있겠네요. 가게가 따로 독립된 공간이 아닌 복도 외부에 설치가 되어 있어서 더울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안쪽은 에어컨이 2대가 가동중이라서 엄청 덥다고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만 뜨거운 라면을 주문해서 먹는다면 땀이 날 수 있을 정도로 시원한 편은 아니었어요. 저는 냉라면을 풀 토핑으로 주문했어요. 시원한 육수와 얼음 두 덩이, 달걀 하나, 두툼한 고기 2조각, 양파 다진 것, 유자 슬라이스, 그리고 이름은 모르겠는 절임채소가 올라갑니다. 거기에 겨자소스와 파채가 서빙되는데 이건 따로 넣어서 드실 수 있게 제공됩니다. 개인적으로 겨자소스는 넣어서 드시기를 추천드려요. 국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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