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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넷플릭스 <블링블링 엠파이어 : 뉴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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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넷플릭스 후기를 적어본다.

 

블링블링 엠파이어(Bling Empire)는 2021년 1월 15일에 넷플릭스에서 처음 공개된 미국 리얼리티 TV 시리즈다.

이 시리즈는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기반을 둔 부유하고 사교계 명사인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계 미국인의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국 리얼리티 TV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출연자가 모두 동양인이다.

 

그 중 블링블링 엠파이어 시즌 1~3이 끝나고, 뉴욕편이 방영중이다.

전작이 여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면, 뉴욕편은 뭔가 겨울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다만 좀 아쉬운 부분은 시즌 1~3에서는 한국계 동양인이 나왔는데, 뉴욕편에서는 한국계는 안나오는듯.

 

Kevin Kreider

리얼리티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외적으로 그렇게 매력적인 출연자가 없는 편인데, 케빈의 경우에는 그런 출연자들 사이에서 돋보이는 매력적인 얼굴을 지녔다. 물론 모델답게 몸매도 꽤 괜찮은 편이다. 다만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서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살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시즌이 지날수록 케인과 사이가 안좋아지던데 시즌 4가 궁금해진다.


아무튼 뉴욕편으로 돌아와서, 뉴욕편의 주인공은 도로시 왕(Dorothy Wang)이다. 

Dorothy Wang

도로시는 Golden Eagle International Group의 회장인 로저 왕(Roger Wang)의 딸이고, 그의 순자산은 35억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도로시는 예전에 부동산 면허를 가지고 있었고 남편과 함께 부동산 일을 했었으나 지금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남편과도 헤어진듯? 그리고 도로시의 웹사이트인 DorothyWang.com에서는 수많은 주요 도시에서 볼거리와 숙박 장소에 대한 여행 팁을 제공하고 있다.


리얼리티 시리즈답게, 이런 도로시와 갈등관계를 겪게 되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솔직히 별로 임팩트도 없고 매력도 없다. 다만 돈이 엄청나게 많은 그런 느낌밖에. 이와는 다르게 도로시만큼 매력적인 인물이 등장하는데, 바로 티나.

 

Tina Leung

그녀는 1982년 3월 27일,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뉴욕 FIT에서 패션관련 공부를 했다. 그리고 일종의 '인플루언서'로 나오는데 티나는 2010년부터 패션과 스타일에 관련된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한다. 블로그 이름은 티나 러브(Tina Loves). 티나는 패션디자이너와 친분을 자랑한다.

 

시리즈에서 티나는 샤넬 패션쇼에 초청을 받았지만 교통체증을 생각지 못해서 그만 늦어버리고 만다. 티나와 같은 인플루언서들은 초청을 받았는데 불참하게 되면 아무래도 다음 패션쇼에서는 초청을 받지 못하는 그런 페널티같은게 있을듯? 그것때문인지 티나는 엄청 속상해하고, 결국 그 고민은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서 불안해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후기를 적다보니 결국 도로시와 티나에 대해서만 적게된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 둘이 이번 쇼의 가장 중요한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좀더 세분화되는 내용으로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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