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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및 디즈니 플러스 개봉 기대중인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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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부분의 사람들 취미생활은 퇴근 후에 소파에 앉아서 <넷플릭스>나 <디지털 플러스>, 아니면 <왓챠>, <웨이브> 등에서 영화나 드라마, 예능 등을 보는 것일 거다. 나는 그중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를 구독하고 있다. 나는 넷플릭스에 시들시들해질 즈음에 디즈니 플러스 입문했다가, 디즈니 플러스 작품을 몰아보고 난 후에는 다시 넷플릭스로 돌아온 방랑자다. 넷플릭스의 매력은, 정말 볼 게 없어 보이는데 주기적으로 보물 같은 작품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아무튼, 이번 포스트에서는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에서 내가 기다리고 있는 작품들을 소개하는 글을 써볼까 한다.



해적: 도깨비 깃발
넷플릭스에서 3월 2일 공개



첫 번째 작품은 우리나라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다. 이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2022년 1월 26일에 영화관에서 개봉한 작품이다. 아마 설 연휴 즈음에 개봉했던 영화로 알고 있는데, 2월 22일 기준으로 관객 수는 약 128만 명이다. 나 또한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는데 그 이유에는 생각 외의 호평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 영화가 개봉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나는 맨 처음 2014년에 개봉했던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후속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해적: 도깨비 깃발>은 전작과의 연계성이 전혀 없고, 말만 속편일 뿐 독립적인 작품이라고 한다. 작품성에 대해서는 큰 기대가 없는 상황이다. 아마도 뻔한 스토리로 흘러가면서 중간중간에 재미있는 개그 요소가 녹아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주말 낮 킬링타임용으로 제격일 것 같은 영화라서 3월 2일을 기다리고 있다.



브리저튼 시즌 2
넷플릭스에서 3월 25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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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넷플릭스에서 시즌 1이 방영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화제의 드라마, <브리저튼(Bridgerton)>이다. 19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여왕이 흑인 배우로 나오는 부분부터 참신하면서도, 런던 상류사회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재미도 많았고 그 속에서 이뤄지는 로맨스 이야기 또한 재미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대중들에게 전해주는 포맷 형식도 재밌었다. 아무튼 시즌 1을 너무 재밌게 봐서 시즌 2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올해 3월 25일에 공개된다. 참고로 시즌 3까지 이미 계획이 된 작품이다. 시즌 2는 브리저튼 가문의 장남 앤소니(Anthony)를 주인공으로 하기 때문에 아마 시즌 1과의 사뭇 다른 분위기로 드라마가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 3월에 넷플릭스는 풍년이겠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디즈니 플러스 개봉 미정



2021년 12월 15일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Spider-Man: No Way Home)>이 마지막 작품이 되겠다. 개인적으로 닥터 스트레인지 캐릭터를 너무 좋아해서, 이번 영화도 보고 싶었는데 주변에 마블이 제작하는 영웅 영화를 보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없어서 결국 미루고 미뤄서 보지 못한 영화다. 우리나라에서는 약 752만 명의 관객 수를 동원했다. 그중 1명에 속하지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이 작품이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보통 마블 영화는 영화관에서 개봉한 후에 어느 정도 지나면 디즈니 플러스에서 스트리밍으로 공개를 하는데, 예를 들어 <블랙 위도우>나 <이터널스>는 작년에 개봉했고 지금은 디즈니 플러스에는 감상이 가능하다.


그래서 과연 언제 스파이더맨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가 되는지 궁금해서 찾아 본 결과, 아직 공식적으로 나온 이야기는 없었으나, ‘7월 8일에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가 된다’는 의견이 있었다. 7월이면 아직 5개월은 더 기다려야 한다는 말인데. 이 외에도 ‘스파이더맨’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볼 수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아무래도 스파이더맨의 판권을 소니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디즈니 플러스 스트리밍까지 포함해서 계약이 되어 있는지는 모르겠다. 디즈니 플러스에서 개봉이 미정된 상태이긴 하지만, 그래도 디즈니 플러스에서 나오기를 바라는 나의 기대작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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