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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Bangk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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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카페 - CUM Coffee The Office Thonglor에 위치한 커피숍입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카페인 것 같아요.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면. 우선 바깥쪽에도 좌석이 많이 있는데, 아마도 저녁에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한 좌석인 것 같아요. 낮에 방문하시면 그늘막이 없어서 도저히 앉아 있을 수가 없거든요. 대신 안쪽은 공간이 넓은 편이라서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어요. 좌석간 공간도 넓직한 편이라서 노트북 들고와서 일하기에 딱인듯해요. 건물 컨셉을 보니, 카페 뿐만 아니라 쥬스바, 술음료를 파는 바, 음식점 등 다양한 가게들이 입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카페만 본격적으로 오픈한 것 같은데도 사람이 많은 걸 보면 아마 이곳은 더 붐비게 될 것 같네요. 특이한게 일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계셔요. 얼핏 봤는..
방콕 일본라면가게 - SHOYU STAND J Avenue Thonglor에 위치한 라면 가게입니다. 가게는 2층에 있어요. 생각보다 작아서 처음 방문이면 찾기 어려우실 수도 있겠네요. 가게가 따로 독립된 공간이 아닌 복도 외부에 설치가 되어 있어서 더울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안쪽은 에어컨이 2대가 가동중이라서 엄청 덥다고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만 뜨거운 라면을 주문해서 먹는다면 땀이 날 수 있을 정도로 시원한 편은 아니었어요. 저는 냉라면을 풀 토핑으로 주문했어요. 시원한 육수와 얼음 두 덩이, 달걀 하나, 두툼한 고기 2조각, 양파 다진 것, 유자 슬라이스, 그리고 이름은 모르겠는 절임채소가 올라갑니다. 거기에 겨자소스와 파채가 서빙되는데 이건 따로 넣어서 드실 수 있게 제공됩니다. 개인적으로 겨자소스는 넣어서 드시기를 추천드려요. 국물 ..
8월 14일 - 프리차 해산물 요리점, Arbour Hotel, 케이브 비치클럽(Cave Beach Club) 오늘은 태국에서의 마지막 하루다. 친구들이 파타야 당일 여행을 가자고해서 아침부터 파타야로 향했다. 전날에 클럽가서 놀다가 2시쯤에 돌아와서 약간의 숙취와 피로감은 있었다. 그리고 코시국에 맞게 출발 전에 모두가 자가키트 음성인 것을 확인하고 여행을 떠났다. 가는 차 안에서 나는 부족한 잠을 더 보충했고, 일어나보니 해산물 가게에 도착했다. 여기는 프리차 해산물 요리점. 구글 지도에 그냥 프리차 해산물 요리점이라고 치면 나오는듯. 일단 가게가 엄청 크고 여기서 일하는 종업원이 엄청 많다. 그래서 한 테이블이 가고 나면 아주 기계적으로 따다다닥 정리하고 다음 손님을 받는다. 그리고 서빙도 되게 빠른 편. 음식은 다 맛있었고, 특히 저 흰색 수프가 너무 맛있었다. 얌운센도 맛있긴 했는데, 숙취가 조금 있었던..
8월 13일 - ps15 Pharmacy, Aey Seafood, Hok 이날은 딱히 한 건 없었다. 느즈막히 일어나서 기념품을 사러 다녔다. 나라야에서 장바구니 11개를 사고,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를 사기 위해 ps15 Pharmacy에 갔다. 태국 친구는 굳이 왜 저기까지 가서 사냐고, 그냥 주변에서 사라고 했는데 여러개를 사는걸 계산해보면 왕복차비를 빼도 이득이라 다녀왔다. 치앙마이에서 샀던 150밧짜리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는, 여기서는 130밧에 팔고 있었다. 대신 3개 세트를 사면 360밧에 팔고 있었다. 그리고 다른 종류의 프로폴리스 스프레이는 90밧정도에 팔고 있었고 3개를 사면 240밧이었나. 그래서 360밧 세트 2개, 240밧 세트 1개를 샀다. 그리고 타이레놀 100개짜리도 105밧에 두 통 샀다. 카드 되냐고 물어보니 2% 수수료 붙는다고 해서 그냥 카드로 ..
8월 12일 - Ibis Phrakanong, Zaap Classic, Another Hound Cafe, The BBQ Buffet 드디어 마지막 호텔로 옮겼다. 여기는 이비스 프라카농(ibis Phrakanong)이다. 태국에서는 아이비스, 우리나라에서는 이비스라고 하는듯. 여기 이비스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기본방도 꽤 넓은 편이라 장기투숙하기에 부담없는 호텔이다. 예전에는 중국인들로 바글바글 했었는데, 요즘은 중국인들이 거의 보이지 않아서 꽤나 쾌적했다. 아마 머큐어 수쿰빗 24에서 묵었던 방 크기와 같은 사이즈인듯. 그리고 여기 호텔 바로 맞은편에 친한 태국 친구가 살고 있어서 여기저기 다니기에 편해서 여길 택했다. 아마라 호텔 체크아웃 하고 난 다음 바로 여기에 와서 체크인했는데, 12시 30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체크인을 해주셔서 감사했다. BTS역 바로 옆에 위치한건 아니라서 한 5분 걸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멀지..
8월 11일 - 아마라호텔, EDEN’S, IM En Ville, 쏨분씨푸드(Somboon Seafood) 이번에 묵었던 숙소는 아마라 호텔(Amara Hotel)이었다. 나름 5성급 호텔이라서 기대를 했는데, 신식 호텔인 머큐어24에 비해서는 조금 구식이었다. 다만 다른건 잘 모르겠고, 침구는 정말 폭신하고 편했다. 특히 이불이. 호텔을 예약할 때 좋은 뷰를 받고 싶다고 요청사항에 적어놨더니 코너방을 주셨다. 마하나콘 빌딩이 바로 보이는 침실뷰. 조식은 크지 않았지만 나름 먹을만했다. 식당이 지하에 있는게 조금 특이했지만. 미소된장국과 일본밥이 있다고해서 일본밥을 퍼 왔는데, 아니 이건 그냥 날림쌀로 만든 밥이잖아. 그래도 미소된장국은 속을 풀어주기에 충분히 맛있었다. 맨 꼭대기에 루프탑과 수영장이 있었는데, 수영장은 조금 실망이었다. 선베드가 4개 정도밖에 없어서 그냥 딱딱한 철제의자에 앉았다. 그래도 뷰..
8월 10일 - Ginmai, 반 쏨땀(Baan Somtum), 팁싸마이(Thip samai), 바 넥스트 도어(Bar Next Door) 친구는 다음 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해서 이날 푸켓에서 ATK검사를 받기로 했다. Sainamyen International Clinic에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15분정도 걸렸나? 다행히 음성이었다. Sainamyen International Clinic · 72/8 Sainamyen Rd, Pa Tong, Kathu District, Phuket 83150 태국 ★★★★☆ · 진료소 maps.google.com 그리고 공항가기 전에 점심을 먹으려고 국수집을 찾던 중에 발견한 보석같은 음식점, 낀마이(Ginmai). 최근에 생겨서 리뷰가 하나도 없는 음식점이었다. 그래서 반신반의 했지만 생각보다 깔끔한 실내라서 들어가보기로 했다. 닭발이랑 선지같은걸 못먹는다고 했더니 고기를 아주 듬뿍 주셨다. 고수를 못먹..
8월 9일 - Freedom Beach, Chill Grill, New York live music bar 맛있었던 힐튼 푸켓 아카디아 조식. 국수도 맛있었고 과일도 맛있었는데, 마지막 아침은 숙취때문에 먹을 수 없었다. 지금 생각해도 좀 아쉽구만. 원래는 섬투어를 하려고 그 전날 예약신청을 했는데, 너무 늦게 예약신청을 하는 바람에 투어를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친구가 추천해준 해변 중 하나인 프리덤비치(Freedom Beach)를 가기로 했다. 택시를 타고 가던 중에 알게 된건, 애초에 목적지를 ‘The Lek Sand Beach Bar’로 찍고 가면 더 쉽게 갈 수 있다. 아무튼, 일반 택시를 ‘프리덤비치’로 찍고 가면 돈을 받는 입구앞으로 가게된다. 거기서 내리게되면, 좀 더 위로 올라가다보면 앞에서 말한 조그마한 바가 보이게 되는데, 그 옆으로 가면 무료로 내려갈 수 있다. 바에서 일하는 직원분이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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